고구마맛탕 만들기 - 튀기지않고 간편하게!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ㅎㅎ
금요일은 왠~쥐 맛있는것 먹고 늦게늦게 놀다가 자야할것만같은 들뜬기분이 들곤하는데요.
오늘저녁은 고구마맛탕을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한캔해야겠어요.
기름에 튀기지않고 간편하게 만들수있어서 종종 만들어먹곤하는데요.
고구마1개만으로 포만감도 들고 맛도 있고 안주도 되는 1석3조의 간식, 주전부리, 안주랍니다. ㅎㅎ
고구마맛탕 만들기 - 튀기지않고 간편하게!
자고로 고구마맛탕은 기름에 튀겨서 물엿이나 꿀에 범벅을 해서 먹어야 제맛인데
기름에 튀기는것도 귀찮고, 뒷처리도 은근 번거로운데 기름에 튀기지 않고 만들수 있는
이 방법에 저는 맛탕의 신세계를 만난기분이랍니다~
자! 먼저 재료입니다.
재료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고구마 1개와 약간의 콩기름, 설탕, 간장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 엄~청 초간단하쥬~? ㅎㅎ
먼저 고구마 껍질을 벗겨서 한입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른 고구마를 접시에 겹치지않게 펼쳐서 담아준후, 랩을 씌워주세요.
랩을 씌운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5분간 가열해주세요.
만약 고구마가 많으면 가열시간을 늘려주세요.
5분간 가열한 고구마접시를 꺼내면 고구마가 거~의 익어있는걸 알수있죠. ㅎㅎ
(전자레인지에서 접시 꺼낼때 뜨거움! 주의하세요~ 접시가 몹시 뜨겁답니다.)
자. 이제 고구마맛탕은 반이 완성되었습니다. ㅋㅋㅋ
전자레인지에 익힌 고구마를 키치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머니머니해도 고구마맛탕은 기름기가 좀 필요하겠쬬~? ㅎ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시는데, 기름을 너무 조금 넣었더니 바삭해지질않더라구요.
너무 조금 넣지 마시구요 넉넉히 넣어주셔야해요~
그렇다고 또 콸콸콸 붓지마시구요. ㅋㅋㅋ
아시죠? 세상모든엄마들의 레시피 "적당히~" ㅎㅎ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익힌 고구마를 넣어서 앞뒤로 뒤짚어가면서 구워주세요~
저처럼 고구마 올려놓고 딴지하면 홀랑 타버립니다. ㅋㅋㅋ
노릇노릇 구워진 고구마에 이제 설탕과 간장을 넣어줄껀데요.
고구마맛탕을 달게만 먹었던지라 간장을 넣는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요거요거 정말 간도 잘맞고 단짠단짠의 맛이 자꾸만 손이 가네요. ㅎㅎ
설탕 1스푼과 간장 1스푼을 넣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조리면서 좀더 구워주세요.
본인의 기호에 따라 설탕과 간장은 가감해주시면되요.
요렇게 설탕이 다 녹고 간장도 고구마에 스며들면 드디어 고구마맛탕 완성입니다.
짜잔~ ㅎㅎ
튀기지않고 간편하게 만든 고구마맛탕이예요.
집에 맥주안주로 있던 ㅎㅎ 땅콩을 가루로 만들어서 데코해보았어요.
땅콩을 뿌려서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네요.
튀김용 기름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전자레인지와 약간의 기름만으로 만들수 있어
정말 간단하고, 설탕과 간장이 들어가서 맥주안주, 간식, 주전부리로 아주 따봉입니다!
포실포실 달달한 고구마맛탕~ 바삭함도 있으니
오늘저녁은 간단한게 한번 도전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ㅎ
고구마맛탕 만들기 - 튀기지않고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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