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소스로 만든 불닭오징어 맵다!
지난 추석에 강원도 집에 가서 먹은 불닭오징어 후기 포스팅~
할아버지, 할머니 성묘때 늘 오징어를 사시던 엄마가.. 올 추석엔 오징어 대신 포를 준비하셨다.
왠열..
북어포인지 황태포인지 모르겠으나 왠 생선포가 떡하니..
아 성묘후 오징어 다리 하나 뜯어서 질겅질겅 씹으며 내려오는 맛이 있었는데
올해는.. 오징어가 없어서 그런재미도 못 느끼고 오징어의 아쉬움을 약과로 달랬는데
아. 못먹으면 더 먹고싶은게 사람 마음 ㅋㅋ
오징어든 쥐포든 먼가 씹고 싶은지라 ㅋㅋ 다음날 편의점을 가서 냉큼 오징어를 샀다.
오다리가 먹고팠으나 오다리가 왜 없뉘..
아쉬운데로 신상 오징어를 들고나왔다. ㅋㅋㅋ
불닭볶음면에 맥주먹기를 좋아하던 내눈에 띈 <불닭볶음면 소스로 만든 불닭오징어>
삼양의 유명한 불닭볶음면 소스를 오징어에 입혔나보군~이라며 들어나옴.
나 또 매운거 참 좋아라하고, 오징어도 참 좋아라하니깐.
불내뿜고 있는 쟤는 닭이겠찌? ㅋㅋㅋㅋ
되게 못되게 생겼엉!ㅋㅋㅋ
불닭볶음면 소스로 만든 불닭오징어는 40g으로 가격은 잘.. (계산을 형부가 해서 ㅋㅋㅋ)
내용물은 페루산 오징어 72.1%와 핵불닭볶음면소스S 9.95% (닭고리 0.47%)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40g 엄~청 조금임. 나 혼자 5분이면 다먹을 양 ㅋㅋㅋㅋ
몇개 집어먹은후의 불닭오징어 모습.
일단 오징어가 두툼하니 씹는맛이 좋고 촉촉하다.
그리고.. 맵다..!
와우~
ㅋㅋㅋ 불닭볶음면 소스가 들어갔다더니 좀 맵다. 엄청까지는 아님. ㅋㅋ
그리고.. 짜다..!
헐.. ㅋㅋ 매운맛보다 짠맛이 강해~
좀 덜 짰음 좋겠다. 나트륨이 너무 과해과해~
몇개 질겅질겅 씹어먹고 나니 물이 마시고싶어진다~
이건 심심풀이로 먹기보단 무조건 맥주와 함께 먹어야할맛임!
편의점 맥주안주를 찾는다면 맵고 짠.. 불닭볶음면 소스로 만든 불닭오징어 살짝 추천. ㅋㅋ
불닭볶음면 소스로 만든 불닭오징어 맵다!
'평범한 하루 > 먹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실간식용사탕추천 - 캐빈디쉬하비 트로피칼 캔디 (0) | 2017.11.07 |
---|---|
(판매완료)-소나무복령 판매해요ㅡ강원도 산에서 캤어요 (0) | 2017.11.01 |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 호올스 편의점에서 2+1으로 샀다~ (0) | 2017.10.13 |
편의점 커피 - 빽메리카노 1,900원 단커피였어! (0) | 2017.09.12 |
눈 다래끼약 - 3일간 복용하니 말끔 ㅋㅋ (0) | 2017.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