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범한 하루/먹었다

닭갈비 레시피 - 매콤달콤 맛있게 성공!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닭갈비 레시피 - 매콤달콤 맛있게 성공!

 

 

 

 

 

벌써 지난달이네 ㅎ

닭갈비가 몹시도 먹고 싶었던 어느 주말!

집에서 내가 직접 만들어 먹으리라 생각하면 장을 한보따리 봐왔다. ㅋ

의외로 정말 간단해서 앞으로도 술안주, 밥안주로 종종 만들어 먹어도 좋을만한 메뉴이다.

물론 야외에서, 혹은 식당에서 먹는게 더 맛있긴하다.

왜? 남이 만들어주는거 먹기만 하면 되니깐 ㅋㅋㅋㅋ

 

외식은 자주, 집밥은 가끔이 내가 원하는 바이다. ㅎㅎ

 

여튼,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는 닭갈비 레시피를 포스팅 해보겠다.

실은.. 이날 맛있게 닭갈비 해놓곤, 남친이랑 살짝 싸워서(?) 둘다 입 꾹다물고 닭갈비만 먹느라

사진도 예쁘게 못찍었다.. 아놔. ㅋㅋ

싸워서 어색한 공기속에 음식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들고 설칠수 없었다. ㅋㅋ

그래도 닭갈비맛은 제대로 낫다고 칭찬을 받았다. ㅋㅋ

 

 

 

 

 

 

 

<< 닭갈비 레시피 >>

 

** 재료 : 닭 1마리 (볶음탕용 닭을 한팩 사와서 뼈와 살을 모두 분리했다)

             양파 1개, 고구마 1개, 당근 1/3, 양배추 1/4, (기호에 따라) 떡볶이떡 한줌

 

** 양념장 : 고추장 4숟가락,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청주 혹은 소주 1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후추 약간, 닭육수 혹은 물 1컵 (200ml정도)

                (다진생강과 다진대파가 있다면 조금씩 넣어도 되지만, 난 없어서 패스하고 대신 쪽파를 조금 넣었다. ㅎ)

 

** 육수 : 뼈와 살을 분리하고 남은 뼈를 육수로 우려낸 후 사용했다.

            

                

 

 

 

닭볶음탕요으로 잘라져서 포장된 닭한마리를

 

 

요리조리 칼을 이용해서 뼈와 살을 분리했다.

요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게 칼만 잘 든다면 금방이다. ㅋ

 

 

분리하면서 살에 붙어있던 기름도 모두 제거해주었다.

뼈, 살, 기름 3가지로 분리후

뼈는 육수용으로 쓰고, 기름은 버렸다. ㅎ

 

 

 

닭이 생각보다 작았나..

살을 분리해내고 났더니 얼마 없는것같은 기분이었지만,

난 떡고 넣고, 고구마도 넣을꺼니깐 ㅋㅋ 괜찮다!!

 

발라낸 살들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를 해주고

양념장을 준비하기건 닭육수를 내기 위해 냄비에 뼈와 물 3컵정도를 넣어서 끓여서 식혀주었다.

 

 

 

 

그리고, 분량의 양념장을 준비하여 모두 섞어 주었다.

고아낸 닭육수도 투하~

 

 

**닭갈비 양념장 : 고추장 4숟가락,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청주 혹은 소주 1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후추 약간, 닭육수 혹은 물 1컵 (200ml정도)

                          (다진생강과 다진대파가 있다면 조금씩 넣어도 되지만, 난 없어서 패스후 쪽파를 조금 넣어주었다.)

 

 

 

 

준비된 양념장에 잘라낸 닭살을 넣어서 냉장고에 1시간 동안 숙성시켜주고,

 

 

 

 

닭갈비에 들어간 부재료들

떡볶이 떡은 물에 담궈주고

고구마와 당근, 양파, 양배추는 길쭉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해주면 된다.

 

아. 어떻게 썰지?라고 고민이 된다면

가게에서 사먹었던 닭갈비를 떠올리면 된다. ㅋㅋ

 

 

 

냉장고에 1시간 숙성시킨 양념에 재운 닭갈비를 꺼내어

후라이팬에 옮겨담고 잘라놓은 채소 부재료도 모두 함께 넣어서 볶아준다.

 

 

 

 

닭육수를 넣어서 양념도 걸죽하고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니 따로 육수를 추가할 필요는 없다.

 

 

 

 

슬쩍 볶아주다가 제일 마지막에 떡볶이 떡을 넣어서 떡이 익을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닭과 고구마가 익었다 싶으면 끝~ ㅋㅋ

고구마는 부셔지지 않게 살살 뒤적거려 주는게 포인트 ㅋㅋ

 

 

 

싸운탓에 살짝 어색한 공기속 ㅋㅋㅋ

남친이 화장실 간틈에 후다닥 접시에 옮겨담은 닭갈비 사진 몇장 박아주곤 모른척~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든거지만 ㅋㅋ 정말 파는 닭갈비 같이 맛났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넣었더니 춘천닭갈비 뺨친다. ㅋㅋ

닭갈비 만드는법 정말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도 할수 있을 정도랄까~ ㅎ

 

남친도 닭갈비맛 난다고 맛있다고 했다.

요따가 김가루에 참기름 넣고 밥 볶아먹어도 맛있었을텐데.. ㅋ 아쉽아쉽.

 

내일은 초복이고 다음주에는 중복이니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푸짐하게 닭갈비나 해먹을까나~ ㅎㅎ

 

 

 

 

닭갈비 레시피 - 매콤달콤 맛있게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