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먹은 키스더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먹은지 좀 됐지만.. ㅎㅎ

여름쯤에 만난 친구랑 홍대에 밥먹으러 갔다가

어느 가게에 사람들이 줄서있는거 보고 호기심에 우리도 줄섰다.

대체 먼데~ 이러나 싶어서. ㅋㅋ

 

키스더티라미수라고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라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10분정도 기다렸나~

정말 작은 가게내부에는 직원 두분이 정신없이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계셨다.

메뉴도 간단하게

티라미수 컴 아이스크림과 홀사이즈만 판매중이었다.

 

맛이 어떨지도 모르고

밥먹기 전이라 ㅋㅋ 둘이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1개를 주문했다.

오리지널 티라미수 1컵에 4,900원이었다.

싼거 같지 않은 기분이지만

맛만 있다면야 ㅋㅋ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마스카포테 치즈는 깔고

쿠키가루도 넣어주고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커피시럽과 연유도 뿌리고

카카오가루로 마무리~해주신다.

 

 

 

 

이게 진짜 티라미수라는

홍대에서 먹은 키스더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

요게 1개에 4,900원

대부분 둘이서 와서 한개만 사서 간다. ㅋㅋ

 

 

바람불때 먹으면 난감한 카카오가루의 공격 ㅋㅋ

아이스크림 한스푼 뜰때마다 카카오가루가 얼굴로 날아든다.

맛은..

머 그냥 아이스림에 쓴 카카오분말 맛 ㅋㅋ

바닥에 베이스로 깔았던 마스카포네치즈가 처음에는 맛있었으나

치즈만 남게 되니 느끼해서 먹기힘들었다.

 

아이스크림과 적절하게 섞어서 먹었어야 하는데 ㅎㅎ

아니면, 아이스크림을 깔고 가운데 치즈를 넣고 위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잠시 생각해보았다. ㅋㅋ

그러면 밑에 아이스크림이 녹을라나..

 

여튼, 한번쯤을 먹어볼만 하다.

요즘 티라미수가 하두 유행이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수 있으니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