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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먹었다

에이스 그린올리브 - 바삭바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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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그린올리브 - 바삭바삭하네요!

 

 

 

 

 

지난번 사무실에서 출출할때 먹을 간식을 사기위해 출근길 편의점을 들렸어요.

제가 자주 가는 편의점은 CU였지만, CU는 사무실을 지나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하기에. ㅎㅎ

사무실가는 길에 바로 있는 세븐일레븐을 들어갔더랬죠~

 

이 세븐일레븐은 갈때마다 참 기분이 안좋아요 ㅋㅋㅋ

SKT할인을 받으려고 카드를 주면 결제가 안된다며 딴청을 피우고

일부러 할인을 안해주려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정말 기분이 나빠요~~

 

 

 

 

 

 

역시나, 이날도 이곳을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는데 역시 기분이 나빴어요!! ㅋㅋㅋ

편의점에 들어가 어떤 과자를 고를까 둘러보다보니

초록색의 그린올리브 에이스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꺼랑 같이 일하는 과장님꺼랑 해서 그린올리스 에이스를 2개를 샀어요.

 

SKT할인도 꾸역꾸역 받아서 ㅋㅋ 에이스 그린올리브를 2개 결제하고 나와서

사무실을 가려고 신호를 기다리며 영수증을 보는데 먼가 이상한거예요.

 

계산이 잘못된건 아닌데.

영수증에 에이스말고 커피품목이 금액은 없는데 0으로 표시가 되어 있기에

이게 머지?하고 보다가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사장님께 여쭤봤죠.

영수증에 표시된 이 커피는 머냐고 ㅋㅋㅋ

 

 

 

 

 

 

그랬더니, 사장님이 살짝 당황하시는 표정으로 그러시더라구요.

에이스 그린올리브가 행사품목이라 에이스를 사면 커피를 1장 무료로 제공해준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라면 주는데 다들 달라는 소리를 안해서 안준다면서 저한테 커피 마실꺼냐고 묻네요.

아니. 행사품목을 물건사는 사람이 어찌아나요 ㅋㅋ 잘보이게 표시해놓은것도 아니고,

그런건 물건살때 계산하시는 분이 먼저 알려주는게 맞지않아요? ㅋㅋ

 

좀 어이가 없었죠. ㅋㅋ 당장 커피 달라고 했쬬.

에이스 1개에 커피 1개니깐 두잔다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세븐카페라는 기계에서 바로 아메리카노 2잔을 뽑아서 주시더라구요.

 

 

 

 

 

 

사장님도 그 상황이 무안했던지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혼자 계속 말을 하시면서

세븐일레븐 커피가 참 맛있다는둥, 설탕을 넣어 마시라는둥,, 계속 말을 하시는데

아. 정말 아침부터 커피 한잔에 기분이 확~ 상해선 이 편의점은 다신 오지말아야겠다 생각했네요.

 

그렇게 다시 가서 커피까지 받아서 출근한후, 모닝커피에 그린올리브 에이스를 맛봤어요.

꾸역꾸역 받아온 공짜커피라 그런지 더 ~~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어릴때 선물용 과자박스에는 늘 에이스가 들어있었는데

그당시에는 에이스가 도대체 무슨 맛인지를 몰랐어요.

초코가 코팅된 과자도 아니고 잼이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맛이 나는것도 아닌. 그냥 밍숭맹숭한 과자여서

늘~ 마지막으로 먹던 과자였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에이스가 정말 맛있는 과자라는걸.

커피와 잘 어울리는 쿠키라는걸 알게됐어요. ㅎㅎ

 

 

 

 

 

 

해태 에이스 그린올리브는 105g으로 총 555kcal예요.

올리브유가 1.0%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기본의 기본 에이스는 부드러운맛이었다면,

이번 그린올리브는 바삭바삭한 맛이 포인트인가봐요.

정말 바삭바삭하더라구요 ㅎㅎ

 

 

 

 

 

 

음~ 이거 정말 잘 바꾼거 같아요.

쉼표 스티커!

 

에이스를 한번에 다 먹기에는 불가능하잖아요 ㅋㅋ

몇조각 먹고나면 목도 메이고 포만감도 생기고

먹다 남은 과자를 다시 밀봉을 해놔야 하는데

요렇게 쉼표스티커를 이용해서 다시 밀봉을 할수가 있네요.

 

 

 

 

 

 

아침부터 편의점에서 신경전을 펼쳤더니 ㅋㅋ

업무전부터 급허기가 져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에이스 몇조각 했어요.

절취선을 따라 끈을 잡고 한바퀴 돌리면 요렇게 뜯기죠~

 

 

 

 

 

 

뚜껑에 있는 에이스를 부셔지기 쉬우니 ㅋㅋ 살살 꺼내서 먼저 맛을 봤어요.

포장지에 설명된대로 정말 바삭바삭해요.

맛은.. 기존의 오리지널 에이스에 비해 짠맛이 좀 강하구요. 바삭하구요.

그리고.. 올리브의 맛은 끝부분에 느껴지고..

올리브의 맛보다는 향이 더 많이 느껴지는 제품이네요.

 

먹다보니,, 바삭바삭한 식감에 입천장이 까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그린올리브 에이스도 좋치만,, 역시 오리지널이 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짠! 몇조각을 집어먹고 남은 에이스는 윗부분을 고이 접어

쉼표스티커를 붙여야 하는데, 뚜껑부분에 있던 에이스만 먹었기에 접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윗부분 뚜껑을 떼어서 덮어버렸답니다.

그리곤, 쉼표스티커를 딱~ 붙였더니 완벽하네요. ㅎㅎ

 

 

 

 

 

 

에이스 하나 사서 일주일간 출출할때마다 요긴하게 잘 먹었네요. ㅎㅎ

이 그린올리브 에이스를 볼때마다.. 전 세븐일레븐 사장님이 자꾸 생각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