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아침식사 -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

 

간단한 아침식사 -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

 

 

 

 

 

고딩때만 해도 엄마가 해주는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어서

튼튼, 왕튼튼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아침밥보다는 잠을,, 선호하게 되었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해 위염을 겪고나니

위염이라는게 쉬이 낫는게 아니더라..

 

요즘들어 속이 쓰리고 소화도 안되고 불편함을 느껴

병원가서 내시경도 하고...; 한달동안 먹을 약도 받아왔다.

아.. 이젠 정말 관리 잘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천이 어렵다.

 

그래도 요즘은 잠을 줄이고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출근을 하고 있는데

CJ에서 나온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이라는 햇반컵밥의 반응이 좋기에

마트간김에 나도 하나 사왔다. ㅎㅎ

 

 

 

 

 

 

 

 

 

먹어본 사람들이 후기가

컵밥치곤 꽤 괜찮은 한끼라기에

아침에 이것저것 차리기 귀찮은 나같은 혼족에게 딱 좋을것 같기도 하고

그 맛이 또 궁금하기도 하여 하나만! 사왔다. ㅎ

 

 

 

 

 

 

 

 

여러가지의 맛이 있었지만

현재 나의 위 상태를 고려하여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사골곰탕국밥>을 선택하였다.

 

조리방법은 넘나 간단하다.

역시 아침에는 간단하게 빨리빨리 되는걸 먹는게 시간 활용도 할수 있어서 좋다.

그런면에서 괜찮은 햇반 컵밥이다.

 

아. 그래서 조리방법은

안에 내용물을 개봉하여 정량의 물을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고,

냄비에 넣어서 끓여도 된다.

국밥 개념이니 액체소스와 물을 섞어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되는거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좋은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의 개봉 모습이다.

종이로 된 포장용기 안네 사골곰탕국밥의 밑국물과 건더기가 들어있고,

종종 편하게 먹기위해 사먹는 햇반이 하나 들어있다.

 

안의 구성물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ㅋㅋ

포장지를 뜯기전까지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ㅋㅋ

(CF를 제대로 안본건지 어쩐건지 ㅋㅋ 햇반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국물이 있는 밥이기에 일회용 스푼도 함께 들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회용 스푼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포장용기에 스푼 넣어놨다가 퐁당~ 빠져버려서.. ;; 난감했다는.

기왕 만들거 접이식으로 해서 손잡이부분을 좀 길게 빼주면 좋겠다. ㅋ

 

 

 

 

 

 

 

 

 

 

간단한 아침식사용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을 셋팅해보았다.

종이 포장 용기에 햇반을 뜯어서 넣어주고

액체소스와 건더기 스프를 뜯어서 넣어주었다.

마지막으로 정량의 물(230ml)를 붓은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4분을 돌려주었다.

 

전자레인지의 출력 W에 따라 돌리는 시간이 달리 표시되어 있는데

내가 쓰는 전자레인지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암만 찾아도 모르겠기에

내맘대로 4분 돌렸다. ㅋㅋ

 

 

 

 

 

 

 

 

 

4분을 돌려주었더니 밥도 국물도 뜨끈뜨근하다.

액체소스가 물과 만나 뽀~얀 곰탕국물이 되었다.

건더기 스프를 풀어져서 파의 형태를 띠고..

음. 비쥬얼은 나쁘지 않다.

냄새도 좋다. ㅋㅋ

 

 

 

 

 

 

 

간단한 아침식사 -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의 맛은!

 

곰탕의 맛이다.

맛은 있다.

간편식으로 먹기에는 아주 좋다.

뜯어서 부어서 돌리면 끝이니깐~

너무 돌렸더니 뜨거워서 빨리 먹을수가 없다. ㅋㅋㅋ

 

 

아쉬운점은... 햇반의 양이 국물에 비해 너무너무 적다.

평소에도 햇반의 양은 조금 부족하다라고 생각되는데

국물양에 비해 밥의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여자인 내가 먹어도 부족한데

남자들은 이거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할것만 같다. ㅋ

 

 

또 하나 아쉬웠던건, 간이 조금 쎈 기분이다.

내가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그렇겠지만, 좀 짜다라고 느껴졌다.

성분표시를 보면 나트륨 함량이 810mg으로 되어 있다.

일일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인거에 비해 간이 쎈편이 맞는거 같기도 ㅋㅋ

 

 

 

위염에 자극적인거 매운거 안되서 곰탕을 먹었더니

간이 쎄서 흠칫했지만 맛을 있었다. ㅋ

다음에 먹게된다면 물 많이, 밥 많이 넣어서 먹을테다.

양이 너~무 적어.

1400원대 치곤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배가 부른것도 아닌

간단한 아침식사 - 햇반 컵반 <사골곰탕국밥> 시식후기 ㅋㅋ

 

 

마트에서 싸게 팔면 또 사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