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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먹었다

라면 리뷰 -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 그리 맵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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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리뷰 -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 그리 맵진 않아요!

 

 

얼마전 오빠가 마트에 맥주사러 가면서

저 먹으라고 너구리 컵라면을 사다줬어요.

너구리도 매운맛이 나왔다는걸 보고

먹고싶다고 했던말을 기억하곤

맥주 사면서 컵라면도 같이 사왔더라구요. ㅎ

 

점심으로 밥 챙겨 먹기 귀찮았던 어느날

컵라면이 생각나 급 꺼내서 물을 끓였어요.

앵그리 되어 사나워진 너구리의 옆에

화난 다시마도 있네요. ㅎㅎ

3배 사나워진 너구리라고 하는데

얼마나 사나운지 기대하며 개봉을 했습니다.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 1개에

칼로리가 무려 515kcal나 되네요!

웁쓰~ 칼로리 높다고 안먹을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기전에 슬쩍 보기는 합니다.

 

나트륨은 기호에 따라 스프로 조절을 하라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가 높다보니

특히 라면에 나트륨 섭치가 높은건 다 아는지라

이제는 요렇게 표시도 해주네요~

전 짜게 먹지는 않지만.....

국물을 몹시 좋아라합니다. ㅠㅠ

하여, 스프는 몽땅 넣어주고 물을 기준선 이상으로

왕창 부어서 싱겁에 먹되

국물까지 다 먹는 타입이랍니다. ^^;

 

그러나, 이날은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을

처음 먹는 날인지라 기준선에 맞춰서 물을 넣었어요. ㅎ

 

매운맛에 너구리가 입에서 불을 뿜는 모습을 보고

아니 얼마나 맵기에 저런가 싶어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불닭볶음면과 국물불닭볶음면보다 더 맵나?라는 생각을 하며

스프를 컵라면에 모두 넣어주었어요.

 

아.. 컵라면 너구리는 면이 얇아서 아쉬워요.

봉지라면 너구리의 탱탱한 우동면발을

정말 좋아하는데 컵라면은 면발이 얇네요.

아마도 면을 끓이는게 아닌 뜨거운 물에 익혀서

먹는 컵라면인지라 면발이 다르게 나온거라생각하며

담에는 귀찮터라도 봉지라면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구리 라면의 상징인 다시마도 들어있고요.

너구리 모양의 어묵인가요?

암턴 귀여운 후레이크스프 너구리도 보이네요.

 

끓인 불을 기준선에 맞에 부어주고,

4분간 방치해뒀어요~

익어라익어라~ 빨리 익어라~ ㅎ

 

4분후 뚜껑을 옆고 면을 저어줬어요.

제대로 다 익은거 같아 급 라면시식에 들어갔는데요.

 

일단, 국물자체는 좀 맵지만

엄청 맵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이게 먼가...

맵지만 밍숭맹숭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밍숭맹숭하게 매운맛이 해야하나?

먼가 부족한 매운맛이 좀 아쉬웠어요.

맵긴한데 맛있게 매운맛은 아니더라구요.

 

국물 색상은 완젼 빨개서

매워보이는데 매운맛은 불닭볶음면과 비교가 되네요. ㅎ

 

역시 너구리에는 다시마가 제일인거 같아요! ㅎㅎ

앵그리 너구리는 신라면보다는 맵구요.

불닭볶음면보다는 많이 덜 맵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니

드실분은 참고하세요~!

 

 

https://coupa.ng/b8p2LU

 

 

 

라면 리뷰 -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 그리 맵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