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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가봤다

서울남산타워나들이 (남산돈까스와 남산타워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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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타워나들이 (남산돈까스와 남산타워야경)

 

 

얼마전엔 혼자 다녀온 남산나들이.

남산나들이엔 다들 가본다는 남산돈까스도 먹어보고

산책길을 따라 30여분을 걸어올라가서

남산타워야경도 보고 서울시내 야경도 봤다.

 

 

 

 

너나할것 없이 모두 자기네가 원조라는

많은 돈까스집을 지나지나

가려던 돈까스집은 자리가 없다기보단.

혼자 온 나를 너무 무심하게 챙기기에 ㅎ

 

다른 남산돈까스 집으로 들어갔다.

 

 

 

 

오! 여기 나도 티비에서 봤다.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서 추격전특집에서

여기에서 돈까스먹던걸.. ㅎㅎ

 

한접시에 9,000원이나 하던 저 돈까스의 맛은

그냥그런.. 소스가 내입에 맞지않아

남기기는 아까워 그냥 다 먹었다.

 

남산돈까스는 먹어봤으니 또 갈일을 없을듯..

 

 

 

돈까스집 건너에 보이는 남산타워 올라가는

산책길을 따라서

쭉쭉 걸어올라갔다.

 

서울남산타워나들이 하려고 한날이

마침 30도를 웃도는 완연한 여름날씨를

나타내는지라.

정말 헉헉대면서 올라갔다.

 

 

 

 

찔레꽃도 담아보고

점점 가까워져 오는 남산타워도 담아봤다.

 

6시쯤 올라갔는데도

날씨가 밝아서 눈이 부셨다. ㅎㅎ

다리다 아파오고 숨이 차오르고

너무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올라갔수록 불어오는 바람에

너무너무 시원하더라..

 

 

 

 

끝인줄만 알았던 오르막길이

가도가도 나옴에.

헉헉. 하며 입에서는 욕탄식이 나올지언정.

열심히 다리를 움직였다.

ㅋㅋ

 

정말 힘들었다.

 

 

 

 

드디어 눈에 익숙한 남산타워의 모습이 보인다.

30분정도 걸렸나보다.

후~

 

팔각정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선다.

 

전망대 타워를 갈것도 아니고

이곳에 처음오는것이 아니라 딱히 구경을 아니고

원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

돌아다녔다. ㅋㅋ

사진찍으러.

 

 

 

 

 

광장과 팔각정과 지하에 있는 화장실을 거쳐

1층에 있는 엔버거 수제버거를 파는곳에서

시원한 생맥주한잔과 프렌치프라이 감자튀김을

주문하여 여유와 사치를 부려보았다. ㅎㅎ

 

남산타워 조명이 켜지는 시간을 저녁 8시이기 때문에

남은 1시간을 요긴하게 사용하리라...! ㅎ

 

맥주와 허브소금으로 간이 되어진

감자튀김을 하나하나 씹으면

사람구경도 하고, 땀도 식히며,

핸드폰으로 야구중게도 틈틈히 봐주었다.

 

아~ 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 ^^

 

 

 

 

저녁 8시가 되어 자리를 정리하고

남산타워 조명을 보기위해 광장으로 나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나도 같이 껴서 사진도 찍고

서울 야경도 보고

즐긴다.

 

 

 

미세먼지에 따라 달라지는

남산타워의 조명색은

이날 초록색이었다.

 

초록색은 미세먼지가 초과되었지만

주의보가 아님은 나타내는 조명 색상이라고 한다.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남산타워나들이

유명한 남산돈까스도 먹고

타워에서 맥주에 야경도 보고

남산타워조명도 보고

나름 훌륭한 나혼자만의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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